주말 아침에는 고정으로 샐러드를 먹습니다.
손질 과정이 귀찮긴 하지만
설거지가 간편하고 무엇보다 맛있어요.
(어쩌다 밖에서 샐러드 사먹어보면 역시 집밥이 최고다 싶습니다)
■ 홈메이드 샐러드 만들기
초록이는 상추를 기본으로
(오아시스 로메인상추 생채를 씁니다)
베란다에서 키우는 채소/열무 여린싹을 추가했어요.
(겨울 전까지 열심히 먹습니다. 샐러드용으로 열무 키워요)
베란다에서 열무 키우기, 어렵지 않아요
열무씨앗을 올 봄에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구매했습니다. (24.5.5) 8월 여름의 막바지 베란다에서 자라던 여름 식물들이 하나 둘 비워진 자리에 열무를 들이기로 합니다. 계란판에 배양토를 넣어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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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채썰기, 슬라이스, 볶음 등 다양하게 선택해요)
파프리카도 꼭 넣으려고 합니다.
(주로 빨강을 이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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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파프리카 키우기, 가능해요
4월, 식물 심기 좋은 계절 먹고 남은 파프리카 씨앗을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워보기로 합니다. (24.4.7) 저희는 빨간 파프리카를 주로 먹어요. 씨앗에서도 같은 색깔의 파프리카가 나올지 궁금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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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도 필수템, 시판 유리병 절임을 넣어요.
(그린, 블랙 그때그때 돌아가며 씁니다)
단백질 공급으로는
닭가슴살을 올렸어요.
(한살림 것이 냄새가 안나서 좋더라고요. 사기 그릇에 담은 냉동닭가슴살 한덩이를 물 묻은 플라스틱 뚜껑덮어 렌지 3분 뒤집어 추가 3분 돌립니다. 익힌 뒤에는 참기름과 허브솔트 후추를 뿌려 포크로 찢어 샐러드에 올립니다.)
낫또도 있으면 추가해요. 닭가슴살 없을 때는 낫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때 그때 행사하는 걸로 선택해요. 이번에는 풀무원을 사용했어요)
소스는 올리브유를 기본으로 뿌립니다.
(엑스트라버진 콜드 압착된 것을 써요)
민트식초를 똑똑 뿌려요.
(한살림 사과식초에 베란다에서 얻은 민트잎을 넣어 사용하고 있어요)
단맛을 위해
월남쌈 소스를 똑똑 뿌립니다.
마지막으로 치즈를 갈아 올려요.
(그라나파다노 올렸어요. 간도 되고 꼼꼼한 맛이 샐러드랑 잘 어울립니다)
■ 곁들임 탄수화물 (바질페스토 토스트)
탄수화물도 먹어야죠.
시작은 반드시 샐러드로 하고, 같이 먹든 나중에 먹든 탄수화물을 곁들입니다.
오늘은 바질페스토를 얹은 오픈토스트에요.
바질페스토는 베란다에서 키우는 바질을 이용합니다.
(바질, 올리브유, 마늘, 캐슈넛, 그라나파다노를 갈아서 만들었어요. 믹서기보다는 절구를 추천합니다)
바질 없으면 깻잎을 사용해도 됩니다^^
식빵 + 바질페스토 + 모짜렐라
만들어 발뮤다에 돌려먹습니다.
바삭하고 향이 좋아 샐러드와 함께 먹기 좋아요.
여기에 제철 과일 한접시와 두유까지 내놓으면 2인 아침상 완성입니다!!
양이 꽤 되기에 이렇게 먹으면 하루 두끼 중 첫끼 한상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