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과씨, 독일까 약일까? 아미그달린의 진실과 건강한 섭취 방법 사과씨, 정말 독성이 있을까?사과를 먹을 때 씨까지 삼켜도 괜찮을까? 일부 사람들은 사과씨가 독성이 있으니 먹으면 안 된다고 하고, 반대로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사과씨에는 어떤 물질이 들어 있으며, 정말로 위험할까? 이번 글에서는 사과씨 속 **아미그달린(Amygdalin)**의 실체와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본다.1. 사과씨 속 아미그달린이란?사과씨에는 **아미그달린(Amygdalin)**이라는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 이 물질은 신체에서 **시안화수소(HCN, 청산가리)**로 변환될 수 있는데, 바로 이 때문에 독성이 있다는 논란이 있다.아미그달린이 청산가리로 변하는 과정1. 섭취 후 위에서 소화됨 → 아미그달린이 일부 분해됨2. 장내 세균.. 더보기 이색 토란요리, 토란스프레드 드셔보셨나요? 작년 이맘 때 토란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어요. 토란 익히기와 관리, 요리법은 예전 글을 확인해주세요. >>> 토란 요리 손질토란이라 하면 추석 때 먹는 토란국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일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하는 토란. 어떻게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 토란 요리 토란국 토란구이 토란이 들어간 ggongfood.tistory.com ■ 가을에는 토란을 매해 가을이 되면 토란이 충분히 영글어 수확하기 딱 좋은 상태가 됩니다. 기회가 되면 11월에는 제철음식인 토란을 꼭 드셔보세요. 칼륨이 많이 들어있고, 식이섬유도 많아요. 특징적으로 피토스테롤이란 성분 때문에 항암, 피로회복, 염증억제, 심혈관질환 예방,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 해요. 아쉽게도 토란에 간지러움을 .. 더보기 홈메이드 아침 샐러드, 사먹는거보다 맛있다 주말 아침에는 고정으로 샐러드를 먹습니다. 손질 과정이 귀찮긴 하지만 설거지가 간편하고 무엇보다 맛있어요. (어쩌다 밖에서 샐러드 사먹어보면 역시 집밥이 최고다 싶습니다) ■ 홈메이드 샐러드 만들기 초록이는 상추를 기본으로 (오아시스 로메인상추 생채를 씁니다) 베란다에서 키우는 채소/열무 여린싹을 추가했어요. (겨울 전까지 열심히 먹습니다. 샐러드용으로 열무 키워요) 베란다에서 열무 키우기, 어렵지 않아요열무씨앗을 올 봄에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구매했습니다. (24.5.5) 8월 여름의 막바지 베란다에서 자라던 여름 식물들이 하나 둘 비워진 자리에 열무를 들이기로 합니다. 계란판에 배양토를 넣어줍ggongma.tistory.com 당근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채썰기, 슬라이스, 볶음 등 다양하게 선택해요) .. 더보기 토란 요리 손질 토란이라 하면 추석 때 먹는 토란국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일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하는 토란. 어떻게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 토란 요리 토란국 토란구이 토란이 들어간 파스타 토란이 들어간 카레라이스 토란이 들어간 짜장밥 토란이 들어간 짜장면 토란이 들어간 된장찌개 눈치 채셨나요? 토란은 감자 대용으로 모든 음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토란의 식감은 익으면 감자보다 부드러우며 고소합니다. 영양가는 더할나위 없이 좋고요. ▒ 토란 손질 토란을 손질하실 때 무조건 있어야 할 준비물은 고무장갑입니다. 고무장갑을 착용하셔야지 토란에서 나오는 유액에 의한 알러지를 방지하실 수 있어요. 고무장갑과 긴팔 옷으로 무장하시고 토란에 묻은 흙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보들보들한 털만 송송히 맺힌 토란이 .. 더보기 강황과 울금의 차이 강황! 울금! 하면 카레가 떠오르시나요? ▒ 강황과 울금의 차이 노란색 가루하면 강황가루, 울금가루가 연상되실 것입니다. 사실 강황이나 울금은 똑같은 하나의 식물의 뿌리입니다. Curcuma longa (최근 유행하는 커큐민과 발음이 비슷하죠?) 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강황]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렇게 생긴 식물의 뿌리의 부위에 따라 강황이 되기도 하고 울금이 되기도 합니다. 강황은 뿌리줄기를 부르는 말이며, 울금은 덩이뿌리를 부르는 말입니다. 보통 수확되는 강황의 양이 울금의 양보다 많습니다. ▒ 강황 카레의 원재료가 바로 강황입니다. 최근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커큐민 성분이 강황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원래 이름도 커큐마 롱가 ( Curcuma longa )로 커큐민 성분은 항.. 더보기 콜레스테롤에 커피 먹어요 말아요? ▒ 커피의 무엇이 문제인가?커피가 콜레스테롤을 올린다고 하는 것은 커피 속에 들어 있는 카페스톨(Cafestol)과 카훼올(Kahweol) 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카페스톨을 먹으면 카페스톨이 간에 신호를 보내는데 간으로 하여금 콜레스테롤을 만들게 하고 간이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것은 막습니다. ▒ 카페스톨이 콜레스테롤인가?아니요. 카페스톨이 콜레스테롤 자체는 아닙니다. 카페스톨은 식물성 스테롤일 뿐입니다. 카페스톨은 쥐 실험에서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카페스톨이 몸에 들어가서 간에게 잘못된 사인을 보내 콜레스테롤을 만들게 하여 피 속의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게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카페스톨 화학식: C20H28O3 ▒ 어떤 커피에 카페스톨이 많은가? 일단 기계로 꽉 눌러짠 에스프레소에.. 더보기 카드뮴 중독 (카드뮴이 제일 많은 음식은?) 카드뮴, 원자번호 48번 Cd, 양성자를 48개 갖고 있는 이 원자가 몸에 해로울까요? 카드뮴은 독성이 강하고 몸에 들어오면 잘 배출되지 않습니다. 카드뮴은 1군 발암물질, 즉 확실히 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밝혀진 중 하나입니다. ▒ 카드뮴이 제일 많은 식품 2017년 식약처 조사 결과, 수산물에서 카드뮴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그 다음이 가공식품이고요, 농산물, 축산물 순서입니다. 수산물의 68%에서 카드뮴이 나오고 있고 축산물은 33%에서 검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뮴이 들어있는 양이 2010년, 그러니까 7년 전과 비교했을 때 54%나 증가했습니다. 2023년에 다시 검사하여 발표 예정인데 더 많이 늘었겠죠. 얼마나 더 증가했을지 궁금하네요. 수산물이야 그렇다 쳐도,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카드뮴의.. 더보기 무화과 먹는 법 (ft.무화과 아이스크림) ◑ 무화과는 언제 나오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반짝 맛볼 수 있는 클레오파트라의 과일, 무화과입니다. 어디서든 보이면 바로 사오세요, 금방 나왔다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영암이 무화과 대표 산지라고 합니다. 여왕의 과일 전남 영암 하우스 무화과 : 꽁빠 여왕의 과일 전남 영암 하우스 무화과 smartstore.naver.com ◑ 무화과 먹는 법 꼭지를 위로해서 배꼽에 물 안들어가게 흐르는 물에 씻은 뒤에 그냥 통째 드세요. 간혹 꼭지 안 흰 과육에 있는 유액에 알러지있는 분들은 꼭지를 칼로 싹둑 제거하고 드시면 됩니다. ◑ 무화과 요리 무화과를 여기저기 응용해보세요. 어디든 쉽게 잘 어울립니다. 샐러드에 빵에 그냥 생과로 먹고 고기 재울 때도 굳 마지막으로 무화과와 요거.. 더보기 이전 1 다음